# 영업시간
- 매일 : 11:00 - 23:00
- 라스트오더 : 22:30
# 장점
- 메뉴가 다양해요. 식사부터 디저트, 술까지 한 곳에서 전부 해결 OK
- 식당 내부가 넓고 화장실이 깨끗해요
- 날씨가 좋을 때 외부테라스에 앉을 수 있어요
- 음식이 맛있어요
# 아쉬웠던 점
- 카페류의 메뉴(커피, 차 등)는 가격대가 있어요
*********
남자친구를 만나러 평택을 오면 꼭 오는 곳이 바로
' 평택국제시장 '
이유는 간단하다.
그의 집이 그 근처이기 때문...
근데 워낙 입이 짧은 나이기에
갈 때마다 메뉴 선정이 골치아플 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도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눈에 띈 곳이 있었으니 바로

입구부터 난감한
「 블루오페라 」
되시겠다.
사실 여길 지나다니면서
블루오페라(이하 블페라)는 자주 봤는데

( 지금은 겨울이라 쭉 늘어져있던 야외테라스가 정리되어 있었다. )
블페라는 뭔가
야외 테라스에 맥주와 함께 앉아있는 외국인들과
저 난감한 조각상 간판
그리고 뭔가 술집같은 내부 분위기때문에
들어가는데에 있어 진입장벽이 느껴졌었는데
막상 검색해보니까 그냥 온갖 음식을 다 팔고 있는
음식점계의 다이소 였던 것 👀 !!
나는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었고
남자친구는 피자가 먹고싶다고 했기에
그럼 여길 한 번 가보자! 하며
오늘은 용기를 내서 저 매서운 입구를 통과해봤다 ㅋㅋㅋ


12월 연말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느낌 낭낭
가게는 바(bar)처럼 되어있는 곳과
테이블로 되어있는 곳으로 나뉘어져있었다.
남자친구말에 따르면 여긴 옛날에 ' 찐 ' 으로 술집느낌이었다고,
지금 약간 음식점처럼 분위기가 바뀐거라고 했다.
이게 거진 10년 전의 기억이긴 하지만 ㅋㅋ
확실히 옛날 블페라 사진을 검색해보면
음식점보단 펍의 분위기가 좀 더 강하게 나긴 했다.

메뉴판엔 음식부터해서 커피, 술, 디저트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서 자그마치 3페이지나 된다...
그래도 너무 두려워말라.
옆에 태블릿pc로도 주문이 가능해서
한 눈에 메뉴들을 전부 볼 수 있다 ^ㅡ^ !!
국제시장자체가 외국물을 먹은 음식들이 많아
아마 간이 많이 쎌거라고해서
피자는 무난한 콤비네이션을 시켰다.
아 그리고, 메뉴판에 ' 생수 ' 라는 메뉴가 있는데
우린 그걸보고 물을 안 주나보다 싶어서 음료수를 시켰건만...
물은 self bar에 있다 ^^ !!
우린 그냥 음료수 먹은 사람이 되버림 🥺
( 둘 다 다이어트 중인디 힝 )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의 사이드 메뉴로
버팔로윙 되시겠다 ^0^
근데 저 버팔로윙은 가짜다.
' 감튀가 진짜다. '
세상에 갓 튀긴 감튀만큼 맛있는 음식이 또 있을까?
소스로는 케찹과 칠리소스를 주는 데
케찹보다 저 칠리소스에 찍어먹는게 진짜 오억배 더 맛있는 것 같음.


😍 그리고 나온 피자 😍
피자가 거진 반으로 잘린 이유는
맞은 편에 있는 사람의 초상권을 지켜주기 위함임을...
( SAD )
맨날 프랜차이즈 피자만 먹다가
양식점 피자를 먹으니 눈 뒤집힌 사람 = 나
저 피자의 끄트머리 빵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도우가 진짜 맛있었던 것 같음.
도우 빵이 쫄깃해서
버팔로윙 나올 때 같이 나온 칠리소스를 찍어먹으면
진짜 극락이 따로 없는 맛이다 ㅋㅋㅋ !!!
와중에 피자에
' 버섯빼기, 올리브빼기 '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세심함이 좋았다.
물론 우린 전부 다 넣었지만...!
음식점이 정말 자유분방한(?)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던게
우리가 정말 느즈막-히 밥을 먹으러 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식당 내부의 손님들 메뉴구성이 ㅋㅋㅋ
피자와 윙을 뜯고 있는 우리
주스만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외국인 두 분
혼자 피자 한 판을 드시고 계신 한 분
커피와 케이크를 드시고 있는 가족
여기가 카페인지 음식점인지 메뉴가 난리가 났었음 ㅋㅋㅋ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너무 이질적인 모습에
웃겨서 주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ㅋㅋ !
먹는 내내 남자친구는
자긴 여기가 술집인줄 알았다고 ! 음식점인줄 몰랐다고 !! 하기에
다음엔 > 악마의 초콜렛 < 을 먹으러 다시 오자고 얘기했다.

나, 이 메뉴
몹시 궁금 😠
전반적으로 평택이 뭔가 소소하게 맛집이 많은 듯.
서울의 맛집은 뭔가...
다른 사람이 잘 된 아이템을 무한 복제해서
거진 비슷한 맛, 똑같은 맛의 반복이거나
아니면 무진장 비싸거나 였는데
평택에 오면 특색과 개성이 있는 음식들이 있어
굉장히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ㅋㅋ
*********
블루오페라
인생을 살면서 많은 파스타와 피자를 먹어왔는데 그 중 상위랭크에 올려둘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넓은 실내, 그리고 무엇보다 익숙한 레파토리가 아닌 이색적인 경험이라는게 맛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써 한 몫하는 듯 싶다. 나는 반드시 먹어볼 것이다.
악마의... 춰컬릿...
주관적 총평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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