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 ]
1.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 가입 https://kawocn.or.kr/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
병원상처장루간호사회의 교육교류를 위한 홈페이지
kawocn.or.kr
2. 대한상처장루실금간호교육학회 가입 https://kwocnedu.com/
대한상처장루실금간호교육학회
병원상처장루간호사회의 교육교류를 위한 홈페이지
kwocnedu.com
3. 위의 사이트에서 wocn pep 공지가 뜨면( 2번 사이트, 1년에 한 번 ) 자기소개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제출
4. 커리큘럼따라 교육을 받은 후 → 당월 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wocn 자격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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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결론부터 나와서 놀라셨죠?
한국인은 빨리빨리의 민족이니깐, 일단 결론부터 보여드리고 본론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어 저렇게 적어봤어요 ㅋㅋ
제가 처음 병동을 떠나 상처전담부서로 옮기고 wocn자격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혔던건
처음 맡는 업무의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 정보부족 '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내과 병동 출신이어서 dressing을 할 일이 정말 적었던지라 wound에 대한 지식이 희박했었던 것은 물론이요,
dressing 재료부터 방법까지 정말 막막했었지만 이건 어떻게 배워가면서 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
.
.
간호부에서
.
.
.
wocn 시험을 치라고 하는데

진짜 딱 이 상태였어요.
wocn이 뭐지?
뭘 치라는거지?
검색해봐도 옛날 게시물만 나오고 뭘 어떻게 하는건지,
어디서 신청하는건지 어느 병원에서 어떤 과정이 있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가뜩이나 드레싱때문에 정신없는데
그래도 제가 인복은 많은 편인지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wocn 접수를 하고 어느 덧 시험까지 완료해서 이젠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 때 생각하면 참 아찔한데 아마 이런 사람이 저 하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때 당시 wocn 과정 관련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다른 간호사선생님 한 분이 댓글을 남기신 적이 있었어요. 본인도 wocn과정을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겠다고... 하필 그 날이 또 서류 접수 마지막 날이었었어서..., 그 분도 조금 빨리 아셨다면 좀 더 여유롭게 준비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시험이 끝난 지금
조금은 여유로운 이 시점에 어쩌면 wocn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학문적인 내용이 아닌, 좀 더 현실적인(?) 측면에서 wocn pep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 저는 상처 과정 지원자이니 이 점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1. 우선 wocn이란?
상처, 장루, 실금전문간호사회 ( Wound Ostomy and Continence Nurses Society, WOCN ) 를 일컫는 말입니다.
국내 병원에서의 WOCN은 부서로 따로 존재한다기보다는, 보통 상처전담간호사, 장루전담간호사, 외과전담간호사, 가정간호사 등 창상과 밀접한 분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분들의 구체적인 업무로는 ' 환자에게 심각한 창상이 발생했을 때 진료과 혹은 RN차원에서 wocn에게 협진 → wocn이 사정 및 중재 → 필요 시 wocn이 타과 협진 요청 ' 식이며,
간단히 말해 병동처럼 육각형 업무가 아닌, 한 분야에 전문성을 띄는 타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서류 전형
wocn 서류 전형 날짜는 결론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2번 사이트를 통해 공지가 됩니다.
1년에 한 번 오픈되며 날짜가 열릴 때 자기소개서 양식이 함께 공개가 되는데 해당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기만 하면 끝납니다.
날짜는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수강을 원하시면 자주 들어가서 확인해보셔야해요.
[ 지원 가능 조건 ]
- RN 면허 소지자
-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 정회원
- 임상경력 3년 이상
- 석사 재학중 혹은 소지자 우대
- 현재 상처, 장루 업무 종사자 우대
본인이 석사거나 업무 종사자면 더욱이 좋겠지만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하지 마세요.
저는 가방끈 짧은 학사지만... 어떻게 잘 들어갔습니다. ( 언젠가 석사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ㅠ_ㅠ)
그리고 교육과정을 들으며 느낀 점이지만 현재 상처, 장루 업무 종사자가 아니면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상처전담으로 1년 정도 일을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겨우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는데, 정말 제가 내과병동에 있던 상태로만 이 과정을 수강했다면 아마 드랍하지 않았을까 싶은ㅎㅎ... 창상을 가까이 두고 근무하는 파트였다면 어렵지않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만일 그런게 아니라면 공부하시는데 꽤나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 싶어요. 그치만 본인이 배우고자하는 열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3. 교육과정
(1) 온라인 교육
저희 이전 기수 선생님들은 오프라인으로 하셨었다는데 그 때 피로도가 너무 높으셔서 저희 때부터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을 했어요.
온라인강의는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1달 조금 넘게? 열리고 기간이 지나면 닫히니까 몰아서 듣기보다는 꾸준히 들어주는게 좋아요. 대충 계산해봤을 때 하루에 적어도 2-3개의 강의를 들어야 기간 내에 무사히 다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었어요. ( 1강은 보통 40-60분 정도 )

교재의 경우 메인 교재 1권과 각 강사 선생님의 ppt자료가 담긴 책 4권이 배송되어오는데 양이 진짜 진짜 진짜(x100) 많으니까 그 날 배운건 미리 미리 요약정리 해두는게 먼 훗날의 본인에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저 책을 모두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 원노트 ' 에 책 5권을 전부 정리해뒀는데 시험 날까지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후에도 일할 때 종종 모르는게 생기면 도움 받고 있어요.
참, 온라인 교육을 들으면 과제가 함께 나가요. 저희같은 경우엔 4회의 case study와 1회의 case report가 있었습니다.
: case study는 선생님께서 예시와 문제를 보내주시고 학생들이 여기에 답변을 보내는 > 서술형 + 객관식 + 주관식 문제
: case report는 병원에서 내가 보는 환자 중 한 case를 뽑아 ppt를 만들어 제출
둘 모두 어렵진 않으니 기한만 잘 지켜서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2) 오프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같은 경우에는 실습병원 / 분당서울대 실습 / 고산소요법 견학 / WOCN 교육심포지엄
이렇게 4차례 진행 되는데 내년에도 이렇게 진행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간대는 모두 '서울에서 오전'에 진행되는지라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전날 호텔을 잡으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저는 서울에 살지만 분서대 갈 때마다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전날 호텔에서 자고 출발했거든요 ㅋㅋ;;
저는 분서대 갈 일 있으면 보통 미금역 JS킹호텔을 이용했었습니다. ( 아마 분명 분서대는 꼭 갈 일이 생기실거예요 )
야놀자에서 이따금 가격후려치기 예약이 뜰 때가 있는데 이걸 예약하시면 창문 없이 밀폐된 공간으로 줄 때가 많아서, 그냥 정가주고 당당히 입장하시는게 제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3) 시험
3-4월에 온라인 수강을 했으면 5-8월동안 오프라인을 뛰게 되실거예요.
그 이후 시험은? = 보통 10-11월에 보게됩니다.
→ 이것이 제가 미리 요약정리를 하시라고 했던 이유...! 저 때 책 펴시면 절-대로 기억 안납니다.
시험은 120문제 / 2시간 / 객관식으로 진행되는데 항상 같을지 다를지는 모르겠네요.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는데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쉽진 않았던 것 같아요. 위에서 현직에 있지 않으면 과정을 따라오는데 조금 어려움을 느끼실 수 도 있을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그 어려움이 시험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책에 없는 내용도 간혹가다가 간간히 나오는 것 같아요. 창상학회에서 매년 2회 심포지엄을 하는데 거기에서 나온 내용도 심화문제로써 출제가 된다고 하셨어요.
합격률과 시험에 관한 이야기는 보통 wocn 심포지엄에서 함께 공지하십니다.
이건 해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 따로 다루지는 않을게요.
이번 시험에서 내가 떨어졌다...?
괜찮아요, 이번 년도에 교육을 들었으면 앞으로 2번은 더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25년도 교육을 들었으면 → 26년, 27년까지는 시험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저 두 번도 떨어지게되면 교육과정을 다시 밟아야하니까 최대한 2번 안에 붙어야겠죠ㅠㅠ...?
4. 가격
상처 교육과정 : 160만원
장루 교육과정 : 135만원
시험접수비 : 5만원
시험응시료 : 35만원
가격은 싸지 않아요.
왜 이렇게 비싼가? 언제 한 번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 재료비가 극악 ' 이라고 하셨습니다.
실습 때 사용되는 드레싱 재료값( 하긴 mepilex sacrum만 해도 만원이 넘어가니 ... ), 대관료 등등 아마 이것저것 포함해서 저 정도 금액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 비용을 내고 배워가는 게 많았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러운 1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 통장에 피눈물은 났지만요.
대충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
확실히 교육을 받으면서 좀 더 상처에 대해 관심도 가지게 되고, 아는 것이 많아지니까 내가 하는 업무에 대해 재미도 붙게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 병동에서 도망치듯 여기로 왔을 땐 내가 지금 뭘 하는 거지 싶어서 티는 안 내도 속으로 방황을 많이 했는데, 이 과정을 밟으면서 좀 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확실히 방향을 잡은 느낌이 든달까요 시험까지 이번 한 번에 붙으면 더 좋겠지만, 떨어지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ㅋㅋㅋ
이 글을 보시게된 선생님께서도 아마 관심이 있으시니까 찾아와주신거겠죠?
아마 교육과정 밟으시면 1년이 정신 없으실거예요. 실습 하게되면 거리도 멀고, 공부할 것도 많고.
그래도 가면 많은 강사님들이 본업을 하시는 와중에도 선생님을 ' 전문가 '로 키워내기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시는게 느껴지실거예요.
제 글이 선생님들의 준비 속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항상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w')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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